안녕하세요!
제가 작업 중 손을 다치는 바람에
리뷰글을 장시간 못 올렸습니다.
이번엔 6개월 만에 전자담배 기변을 하게 됐습니다.
릴 하이브리드에서 차이코스 슬림 플러스로
기변 하였는데요,
연초를 다시는 안 피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제조년월이
2019년 1월입니다. 현재 2020년 4월 인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오래된 제품이네요.
게다가 중국 제품이라 조금 신뢰가 떨어집니다.
릴 하이브리드는 베트남 제품인 것에 비해
차이코스는 제품 이름처럼 중국에서
생산을 하나 봅니다.
아주 간단한 제품 안내서와 본체가
정중앙에 위치합니다.
케이스는 매우 심플한 게 보기 좋습니다.
맨 위에 제품 안내 문구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은 1주가량 사용하다 보니,
자동으로 떼어졌습니다.
중요한 건 제품 사용 시 기기에서 발생하는 소리인데,
집중에서 듣지 않는 이상 그렇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박스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내용물은 청소용 솔과,
충전 케이블, 제품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새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충전이 꽤 되어있습니다.
중앙에 숫자는 설정온도이며, 하단에 위아래
버튼으로 조절 가능 합니다.
온도 옆에 작은 글씨로 적힌 3:30은
담배를 태우는 시간 설정입니다.
사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장점은
시간 설정과 온도조절이었습니다.
물론, 배터리 용량도 완충 시 20개비를
태울 수 있어 구매 선택시 상당히 큰
메리트로 작용했습니다.
작동 방법
이 제품을 구매 후 작동방법을 몰라서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설명서에도 찾기가 힘들어 이것저것 만지던 중,
제 엄지손가락 위에 전원 버튼을 3번 눌러보니
진동과 함께 작동이 됐습니다.
설정온도까지 올라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흡연시간 설정법
옆에 5:50, 5:40이라 표기된 내용이
제가 흡연시간을 조정한 것입니다.
조정 방법은 전원 버튼 5회 클릭후 하단에
위, 아래 버튼으로 흡연시간 설정 후
전원버튼 1회 클릭하면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 가능합니다.
시간 위에 196, 197 숫자는 총 누적 흡연 개비
숫자 표시입니다.
여기까지 차이코스 리뷰를 적어 보겠습니다.
차이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온도 설정, 흡연시간 설정,
넉넉한 배터리 용량입니다.
그 외에 연무량이나 타격감도 제가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들보다 좋습니다.
다만, 흡연시간을 너무 길게 설정하면
끝 시간대 타격감이 많이 떨어 질 수 있습니다.
제조년월과 제조국이 조금 꺼림칙한 점
빼고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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