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를 다룰까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식시장이
1400대까지 내려갔으며, 무디스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020년 0.1%로 측정, 노무라는
-6.7%라는 사상 최초 마이너스 성장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형적인 수출의존 국가입니다.
내수경제, 즉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국가 이기도 하지요.
마트에 가면 외국산 과일부터, 식료품까지
각국의 다양한 물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내수경제는 활성화되지 못했고
자급자족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이
점점 세계 곳곳 부각되는 시점입니다.
일부 내수경제로만 유지가 되는 국가들은
국가의 관문을 걸어 잠그고, 내수 체제 경제활동만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처럼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는
어떠한 방법으로 이사태를 타계해야 할까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6개월 이내 진정된다면
그나마 안정적으로 올해 후반기를 믿고 보면 되겠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모든 매출, 수출액은
현저히 급감합니다. 위 표를 참고하자면,
대중국 수출액이 가장 눈에 띄게 감소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수출국인 중국의 수치가
감소한다면 국가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 판단됩니다.
자, 이렇게 수출 의존국이 그럴듯한 성적표를
내지 못한다면 당연히 원화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은 외국인 투자자가 빠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메워줄 수 있는
대체제는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달러의 값어치는
폭등하게 되겠지요?
자, 여기까지가 1997년에 겪은 IMF 2~3달 전
국가부도의 날 전에 보였던 증후입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현재 진행 중 입니다.
달러가 2배 이상 폭등했으며, 주식시장은 붕괴되고
대기업들의 부도와, 마지막은 부동산 시장의
폭락입니다.
대한민국을 지탱해주는 가장 최후의 보루가
여러분들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단호히 부동산이라 대답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특히 강남 부동산 급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한다는 건 그만큼 경제 신호등에
적신호라 보시면 됩니다.
지금 현재 진행형이라는 게 더욱이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다행히도 대한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약하나마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유럽과 미국은 증가 추세인 국면이라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유럽과 미국이 코로나로 인해 내수경제로
전환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수출 의존국인
대한민국과 같은 국가가 받기 마련 이니까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흔들릴 것이며
그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이 짊어져야 합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두서없는 글을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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