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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소소한 리뷰! / 소리 13탄 - 용인 양지 신의주 순대와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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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 근처에 새로 오픈한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신의주 찹쌀순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데요,

회사 근처에는 신의주 순대국밥과 주꾸미가 오픈해서

직원들과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방문했답니다.

 

 

저도 신의주 순대국밥은 몇 번 이용을 해봐서 잘 알지만,

주꾸미는 조금 생소해서 호기심에 첫 방문입니다.

직장 동료들과 셋이 방문해서 한 명은 순댓국,

둘은 주꾸미 비빔밥 세트를 주문하였답니다.

 

메뉴 사진 입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상당히 다양합니다.

사실 이런 프랜차이즈는 다른 메뉴에 같은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메뉴의 다각화와, 재료비 절감을 꽤 합니다. 

눈으로만 봐도 식사류와 안주류에 메뉴가 상당 부분

중첩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본 세팅 입니다.

 

신규로 오픈한 업장이라 모든 기물이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우선 위생상태는 만족했습니다.

다음은 중요한 맛 이겠지요?

 

비빔밥 세팅 그릇

 

묵사발 입니다!

 

수육과 모둠순대!

 

주꾸미 비빔밥 세트는 2인 이상 주문입니다.

위 세 가지는 세트에 포함된 내용이며,

찹쌀순대, 찰순대, 야채 순대 그리고 수육까지 제공됩니다.

종류별로 1인당 순대는 2개씩 먹을 수 있네요!

거기에 시원한 묵사발과 주꾸미 비빔밥 조합이면

나름 괜찮은 구성이라 보입니다.

 

2인 직화 주꾸미!

 

자! 드디어 기다리던 주꾸미 볶음이네요.

주문 전에 제가 매운걸 잘 못 먹어서 조금 덜 맵게

부탁드렸더니, 미리 양념이 되어있는 거라 맵기 조절은 

어렵다고 합니다.

딱 봐도 색이 엄청 매워 보였어요..

 

주꾸미 비빔밥 입니다.

미리 세팅된 비빔밥 그릇에 주꾸미를 넣고

열심히 정성을 다해 비벼봤습니다.

역시 정성을 들인 만큼 제법 그럴싸하게 비벼졌습니다.

주꾸미는 탱글탱글 식감이 좋았는데...

 

역시나, 불길한 예감은 항상 빗나가질 않네요..

제 입맛에는 엄청 매웠답니다.

맛은 워낙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매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전체적인 맛은 개인적으로 양호했습니다.

묵사발도 보편적인 맛이었고,

순대는 역시 비린내 하나 없고 식감도 훌륭했습니다.

아, 다만! 수육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요.

 

주꾸미 비빔밥 입니다!

 

수육은 개인적으로 마른 느낌이 없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비린내가 없어야

진정한 수육이라 생각합니다만,

저의 기준보다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

 

하지만, 수육 전문점도 아니고,

1인 12,000원의 퀄리티를 생각한다면

상당 부분 납득이 됩니다!

 

같이 방문한 일행의 순댓국은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해서, 따로 리뷰를 못 올리는 점과

제가 직접 안 먹어본 글을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세줄 요약!

1. 회사 근처 신의주 순대국밥과 쭈꾸미 방문!

2. 쭈꾸미 정식은 생각보다 많이 맵다.

3. 쭈꾸미 비빔밥 세트 가성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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